울산에 위치한 롯데그룹 13개 계열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강동 몽돌해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해변 정화 작업에 나섰다. 이 활동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진행되었던 봉사활동에 이어 이어지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울산 롯데그룹의 의미 있는 봉사활동
울산 롯데그룹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그 기조를 이어받아 강동 몽돌해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이 실시되었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조깅(jogging)'과 '쓰레기 줍기(plocka upp)'의 합성어다. 이는 달리기를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신체 건강은 물론 환경 보호까지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울산 롯데그룹 직원들이 모여 해변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많은 외부인의 시선을 끌었다. 울산 롯데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았다. 여러 계열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작은 노력을 더하며 뜻깊은 변화를 이루어가는 모습은 보다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플로깅을 통한 환경 정화의 중요성
플로깅 봉사활동의 가장 큰 목적은 해수욕장이자 관광 명소인 강동 몽돌해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해변이 오염되면 다양한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양 생물들은 쓰레기를 섭취하거나, 이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는 등의 고통을 겪게 된다. 따라서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주변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울산 롯데그룹의 직원들은 이웃과 함께 활동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배우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더욱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가 되었다. 또한, 플로깅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정기적인 봉사활동의 필요성 및 계획
울산 롯데그룹의 플로깅 봉사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매년 이루어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의 필요성에 귀 기울이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된다. 회사는 직원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변을 관찰하고, 계절별 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를 기록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유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깊게 느끼게 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향후 울산 롯데그룹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매개체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꾸준한 노력이 모여 울산의 환경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이번 울산 롯데그룹의 플로깅 봉사활동은 단순한 해변 청소를 넘어, 지역 사회에 대한 헌신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일이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식 개선과 환경을 고려한 봉사활동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협력하여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